연남동 예쁜 꽃집, 나만의 꽃다발을 만들 수 있는 해리스 플라워 마켓

연남동 공방 피크피크에서는 공방에 오시는 분들을 위해 매주 예쁜 꽃을 사다가 화병에 꽂아놓고 있습니다. 홍대입구역 3번출구로 나와 쭉 걷다보면 나오는 연남동 예쁜 꽃집, 해리스 플라워 마켓에서 꽃을 사고 있는데요! 가격도 저렴하고 예쁜 꽃을 내가 사고싶은데로 골라서 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연남동 꽃집, 해리스 플라워 마켓의 입구입니다. 입구부터 예쁜 꽃들이 반겨줍니다. 매장에 크게 '꽃' 이라고만 써있어서 그냥 연남동 꽃집으로만 알고 계신 분들이 많은데 이 꽃집의 풀네임은 해리스 플라워 마켓입니다.

앞에 있는 작은 입간판에 써있습니다. 월~목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금~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엄청 일찍부터 엄청 늦게까지 하는 꽃집입니다. 

밤 9시경 저녁을 먹고 이번주의 피크피크를 꾸며줄 꽃을 사러 갔습니다. 근데 너무 늦게 갔더니 꽃이 좀 빠져있더러고요 :( 그래도 요 중에 예쁜 꽃들을 고르고 골랐습니다.

이번주 화병의 센터를 장식할 꽃은 예쁜 글라디올러스입니다. 글라디올러스와 함께 잘 어울릴만한 이런저런 꽃과 작은 나무들을 골랐습니다. 해리스 플라워 마켓에는 꽃마다 가격이 적혀있어서 원하는 가격에 맞춰 원하는 꽃을 자유롭게 고를 수 잇습니다.

장미, 튤립부터 아네모네, 카라 등 다양한 꽃들이 색상별로, 종별로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어서 취향에 맞춰 예쁜 꽃다발을 만드는게 가능합니다. 예쁘게 할 자신이 없다면 직원분께 도움을 요청하면 됩니다 :) 꽃뿐만 아니라 꽃다발을 더욱 풍성하게 꾸밀 수 있는 다양한 풀들도 있습니다.

이것저것 고르고 골라서 글라디올러스를 메인으로 한 예쁜 꽃다발을 만들었습니다. 해리스 플라워 마켓은 오래오래 고민하면서 고를 수 있어서 좋습니다 :)

포장도 해주시지만 우리는 바로 꽃병에 꽃을 것이기 때문에 길이를 맞춰서 커팅하고 끈으로만 묶어달라고 했습니다. 이렇게 예쁘고 다양하게 골랐는데 가격은 만원이 조금 넘었습니다. 

예쁘게 만든 글라디올러스 꽃다발입니다. 잘 만들었죠? 손가락에 있는 반지는 이번에 새로 나온 하이메의 신상 반지입니다. 하이메 인스타에 방문하시면 완성된 꽃다발 사진과 반지에 대한 정보를 모두 볼 수 있습니다 :)

Instagram의 haime jewelry님: “이번 주 꽃의 메인은 아름다운

연남동 꽃집, 해리스 플라워 마켓은 피크피크와 약 5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해있습니다. 홍대입구역에서 나와 피크피크로 오는 길에 있으니 오시는 길에 한번 들려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분께 마음을 담아 직접 고른 예쁜 꽃다발을 선물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꽃은 금방 시들지만 그 마음은 받는 사람이 오랫동안 간직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피크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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