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앤올룹슨 무선 헤드폰, 베오플레이 BeoPlay H7 언박싱

생일선물을 받았습니다! 생일선물은 바로바로바로 헤드폰! 무선 헤드폰이 너무너무 갖고 싶었는데 평소 이어폰도 잘 안쓰던 사람이 무선 헤드폰은 너무 사치인것 같아 사지 않고 있었는데 사랑하는 사람에게 생일선물로 받게 되었습니다 :)

주문 이틀만에 택배가 도착했습니다. 택배는 언제 받아도 정말 설레입니다.

박스를 뜯으면 예쁜 헤드폰 박스가 뽁뽁이에 감겨서 잘 누워있습니다. 맘같아서는 1초만에 뜯어버리고 싶었으나 블로그에 자랑하기 위해 사진을 하나하나 찍으며 천천히 뜯었습니다. 

뱅앤올룹슨 서비스 카드가 박스와 함께 포장되어 있습니다. 회색박스에 하얀색 B&O 로고가 예쁘게 박혀있습니다. 

선물받은 제품은 뱅앤올룹슨의 베오플레이(beoplay) H7 제품입니다. 베오플레이는 뱅앤올룹슨에서 만든 캐쥬얼 제품군이라고 합니다. 베오플레이 H7 제품은 블루투스 4.0을 지원하여 어떤 제품과도 쉽게 페어링하여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첨에는 비츠 바이 닥터드레 헤드폰을 사주려고 했는데 비츠 바이 닥터드레 무선 헤드폰은 안드로이드와 페어링이 잘 되지 않는다는 말이 있어 뱅엔올룹슨 베오플레이 H7 제품을 선택했다고 합니다! 하나하나 신경써서 골라준 마음때문에 더욱 고마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

뱅엔올룹슨 베오플레이 H7의 제품 모습입니다. 검은색 양가죽과 메탈의 조화가 너무 예쁩니다. 왼쪽은 부분에는 터치패널이 있어 음악을 들으면서 볼륨 조절이나 이전, 다음곡 선택이 가능합니다.

고급스러운 메탈에 로고가 들어가있습니다. 로고만 봐도 음질이 보장된 느낌입니다. 귀에 닫는 부분은 양가죽과 메모리팜으로 되어있어 오래 착용해도 귀가 아프지 않고, 노이즈캔슬링 없이도 외부 소리가 잘 차단됩니다. 귀에 쓰고있으면 소리가 밖으로 나가지 않지만, 귀에서 빼면 주변에 소리가 들립니다.

머리부분도 양가죽으로 되어있습니다. 크기도 적당하고 귀 부분이 자석으로 연장되어 머리 크기와 상관없이 쉽게 착용할 수 있습니다. 스포츠용으로 나온게 아니라 머리에 흔들림없이 고정되지는 않지만, 어느정도 격한 움직임에도 쉽게 빠지거나 흐트러지지 않습니다.

오른쪽 귀 부분에는 스위치와 충전을 위한 소켓이 있습니다. 5핀 케이블로 충전이 가능합니다. 왼쪽 부분에는 배터리가 내장되어있습니다. 2시간 충전으로 20시간 충전이 가능하고 추후 배터리 효율이 좋지 않아지면 교체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헤드폰 안쪽에는 왼쪽 오른쪽을 구분할 수 있게 L과 R이 적혀져있습니다. 뱅앤올룹슨 베오플레이 H7 사용하면서 좌우 헷갈릴 일은 없을 듯 합니다 :)

박스 안 고정 폼을 빼면 박스 안쪽으로 깔끔하게 내용물들이 들어가있습니다. 내용물은 설명서와 파우치, 충전 잭과 AUX잭이 들어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무선 블루투스 헤드폰이지만 AUX잭을 사용해서 유선으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파우치는 고급스러운 재질입니다. 헤드폰의 메탈부분이나 가죽부분이 상처 나지않게 갖고 다닐 수 있습니다. 충전 케이블은 충전 단자에 맞는 5핀 케이블입니다. 음질이 아주 맘에 듭니다. 사실 막귀에 음악도 잘 몰라서 정확히 설명하긴 어렵지만 평소 이어폰으로 음악을 들으면 귀도 아프고 음질도 별로 안좋은 느낌이었는데 헤드폰으로 들으니 좀더 편안한 느낌입니다 :) 선물받은거라 버프가 묻었을 수도 있지만 아무튼 아주 맘에 듭니다.

 

지금까지 연남동 피크피크 공방의 뱅앤올룹슨 베오플레이 H7 리뷰였습니다. 앞으로 돌아다니며 열심히 음악을 들을 예정인데 좋은 음악 있으면 댓글로 추천 많이 부탁드려요! 추천해주시는 음악 듣고 나중에 또 사용 리뷰 남길께요 :) 오늘도 피크피크 블로그의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