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JLPT! 히라가나와 가타카나부터 시작

올해 목표는 일본어 회화를 공부해서 일본에 방문하는 것입니다.

애니메이션과 영화로 배운 야매 일본어는 이제 뒤로 하고 기초부터 하나씩 공부를 시작해보려 합니다.

우선 일본어의 알파벳, 히라가나와 가타카나 암기부터 시작했습니다.

히라가나는 일반적인 문장을 사용할 때 사용하고

가타카나는 외국의 지명, 인명, 의성어, 의태어, 외래어 등을 표기할 때 사용한다고 합니다.

히라가나는 한자의 초서체를 본떠 만든 부드러운 느낌의 글자입니다.

총 46개의 글자가 있고 탁음부호를 사용한 탁음 20개와 반박점을 사용한 반박음 5개가 있습니다.

또한 い단의 글자인 い, き, し, ち, に, み, り의 옆에 や, ゆ, よ을 작게 붙여서 쓰는 요음과

つ을 써서 붙이는 촉음이 있는데 요음과 촉음을 쓸 때는 기본 글씨보다 작게 써줍니다.

또한 기본 글자 뒤에 あ단인 あ, い, う, え, お를 붙여 기본 발음보다 한박자 더 길게

발음하는 것을 장음 이라고 하는데 장음과 단음에 따라 뜻이 틀려지므로 발음을 잘해야합니다.

가타카나는 한자의 일부를 따거나 획을 간단히 해서 쓴 글자입니다.

가타카나도 히라가나와 마찬가지로 탁음과 반박음, 요음과 청음이 있습니다.

하지만 히라가나와 다르게 가타카나의 장음은 ア단을 붙이는 것이 아닌

단순하게 ー를 사용하여 표현합니다.

 

예를들어 히라가나의 장음은 おかあさん(오까-상)으로 표현하지만

가타카나의 장음은 カーテン(카-뗑) 으로 표현합니다.

 

오랜만에 공부해서 머리가 아프지만 재밌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익숙했던 영어의 알파벳과 달리 히라가나와 가타카나 외우는 것도 쉽지 않지만

열심히 공부해서 올해 안에 꼭 JLPT 자격증(급수 무관)을 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JLPT 시험 7월 3일 D-99